인공지능 도입 체크리스트, 도입방법론

JayLee Enterprise AI Leave a Comment

Gartner의 Research Director인 Angela McIntyre은 지난 2017년 3월, 서울 Summit에서 아주 훌륭한 강연 마지막에, AI 도입/검토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들의 의사결정층 혹은 책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AI의 적용 준비에 대한 권고를 한다.

Recommendations

  • Invest in internal AI technology and skills when core to business
  • Implement AI only for key portions of total solution
  • Integrate third party AI bots and platforms in your solution
  • Improve user experience by refining AI models or platform training
  • Iterate on plans at least every 6 months because technology and ecosystem evolve rapidly

또한 AI 서비스의 실제 적용과정을 현장에서 content curator, cognitive engineer, mediation engineer 그리고 프로젝트 리더 그룹들과 의사결정그룹은 물론 세일즈 그룹들 사이에서 지켜본 권고는 제법 생생하다.

내가 AI 서비스와 솔루션의 도입 의사결정권자 혹은 일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면 다음의 사항들은 꼭 염두에 두면서 진행을 할 것 같다. (불행하게도 필자의 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 문서는 앞으로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 계속 업데이트가 필요하리라 예상된다. ) 중요도, 순서, 카테고리는 아직 없다.

(2017년 10월 22일 현재)

도입전략 1 :: 보험장치와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1. 무료 체험 서비스, 혹은 몇 십 달러의 사용료로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다.
    챗봇, 혹은 AI플랫폼을 도입/관리해야 할 부서의 담당자들 2–3인에게 2주 내외의 시간을 주고,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축과정, 상용화, 그리고 그 이후의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기를 요청하라. 이 시점에 투여하는, 기껏해야 몇 천불의 초기 검증비용이, 단기간엔 몇 만불의 시행착오를 줄이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몇 십 만불 이상의 의사결정의 실패가 초래될 가능성을 압도적으로 낮추어주게 된다.
  2. 상기 과정에서 도입 기업의 업무 담당자/IT 담당자들과 기술 제공회사들의 엔지니어들의 역할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

도입전략 2 :: 기술과 사람이 해야 할 일에 대한 명확한 구분

  1.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주는 ‘잘못된 환상’, ‘과도한 기대’, 그리고 여전히 의사결정의 적절성과 판단을 내려줄 사람의 역할은 부분적으로 늘어날 수 있음을 충분히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2. 구글의 알파고가 던져준 충격의 긍정성 반대편에 담겨 있는 ‘부정적 측면’이 바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인공지능’영역에 관여되어 있다. 즉 지금 기업들이 도입하고자 하는 업무는 바둑(Go)나 벽돌깨기(Atari Breakout)이 아니라는 점이다. 반복 경험(학습)을 통해 이기고 지는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는 영역, 혹은 일부 불법적인 거래, 해킹의 시도에 대한 탐지, 패턴의 이해, 새로운 불법적 접근에 대한 예상과 예측, 변형패턴을 찾아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수준이라는 점이다.

도입전략 3 ::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검증하라

  1. 현재 AI 기술을 이야기 하는 적지 않은 회사들의 ‘가능하다’는 주장의 적지 않은 부분은 ‘가능성’을 ‘현실’로 대치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 모두를 배척할 필요는 없지만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검증목표에 달성한 기업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이 과정에서 보다 나은 완성도, 활용도를 지닌 기업들에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면 될 것이고, ‘주장에 그친’이들에게는 해당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소 과격하게 들릴 수 있지만, ‘주장에 그치는 경우’ 페널티를 약속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좀 더 신뢰성 있는 검증이 가능하지 않을까?
  2. 이러한 도입관련 POC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간단하며, 짧은 기간, 비용으로 검증이 가능한 분야가 바로 AI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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